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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전복양식장 피해복구 사업 시연회사진> 강진군 전복양식장 피해복구 사업 시연회 현장 [청해진농수산신문]전남 강진군은 최근 마량면 해상에서 지난 7월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한 전복양식 9,800칸 2,300만 마리에 대한 피해복구사업 시연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승옥 강진군수와 더불어민주당 김승남 의원, 강진군의원, 전남도청 해양수산국, 강진군수협 관계자, 양식어업인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복 종묘 살포와 재해 예방그물(5m형식)을 가두리에 투하했다. 해양수산부의 신규시책 특별지원 복구사업으로 추진되는 전복우량종묘(GSP) 지원과 재해예방 그물망 사업은 총 62억 원, 국비 보조 80% 지원 사업으로 강진군 전복양식 어업인의 신속한 생업 복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피해 이후 해수부와 중앙정부에 건의 요청한 사업이 마량 해상에서추진될 수 있어 정말 벅차고 기쁘다”라며 “그동안 역경과 고난을 딛고 버텨주신 양식어업인들께 감사하다. 오늘 살포한 전복 종묘가 성패로 잘 성장 할 수 있도록 군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양아 양아수산 대표는 이승옥 강진군수님, 김승남 국회의원님, 김영록 도지사님, 해수부 관계자 등 피해어업인과 함께 근심과 걱정을 함께 나눠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오늘 입식한 우량 종묘가 3년간 잘 자라서 아침이면 먹이주고 오후에는 거래처에 택배 보내는 평화로운 일상이 다시오길 기대한다”라며 행사에 참여하고 지지해주신 많은 분께 감사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강진 김송자부장>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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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정 전 총리에 수해복구 지원 요청사진 ▶정세균 전 총리 해남군 현산 집중호우 피해 현장 방문ⓒ전남도청 [청해진농수산신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지난 11일 전남을 방문한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함께 해남군 현산면 구산천과 포레스트수목원 등 수해 현장을 점검하고, 신속한 피해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정치권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해남군은 지난 5일부터 6일 전남에서 가장 많은 누적강수량 409㎜의 폭우가 내렸다. 특히 현산면의 경우 535㎜를 기록했다. 이로 인해 두륜산에 산사태가 발생하고 69개 하천이 유실돼 주택 91가구와 농작물 5335ha가 침수되는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방문한 현산면 포레스트수목원은 해마다 관광객이 증가하는 코로나19시대 각광 받는 생태관광지였으나 산사태 0.25ha, 생태관찰로 1.5㎞ 파손 등의 큰 피해가 발생해 폐허로 변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정 전 총리에게 농촌의 열약한 안전 환경과 부족한 기반 시설을 설명하면서 “호우피해 지역의 특별재난구역 지정, 재난지원금의 현실화를 비롯해 지방하천 정비사업 등 균특 시도전환사업에 대한 국비가 지속적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정치권의 협조”를 당부했다. 군특회계로 지원하던 지방하천, 상수도, 농업기반시설 정비사업을 지난 2020년부터 지방이양하고 재원은 3년간만 한시 보전. 또, 중앙정부의 지원과 별도로 피해복구를 조속히 완료해 도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모든 공직자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정 전 총리는 지역의 어려운 현실에 공감하고 정치권에서도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포레스트수목원 복구 현장에는 조속한 원상회복을 위해 전남도청 공무원 50여 명과 함께 해남군청, 군부대 약 80여 명이 자원봉사를 나와 구슬땀을 흘렸다. 김 지사는 자원봉사를 나온 공무원들과 함께 소나기를 맞으며 땀과 빗물이 뒤섞인 모습으로 복구작업에 동참했다. 한편, 전남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사망 3명, 이재민 597세대, 시설피해 725억 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전남도는 임시주거시설 14개소를 운영해 이재민을 지원하고 주말까지 4천902명의 봉사인력 민간 684명, 공무원 3천953명, 군·경 265명이 수해복구 현장에서 자원봉사를 지원하고 있다. 삼성, LG, 위니아 등 민간기업에서도 가전제품 무상 수리팀을 운영하고 있다.<기동취재: 서부 정완봉본부장, 동부 신동호본부장, 농수산 윤성호부장> 새감각 바른언론 - 청해진농수산신문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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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2020 군민안전 보험 시행[청해진농수산신문] 진도군은 2월부터 군민의 안전과 재산보호를 위해 군민안전보험을 가입·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가입대상은 진도군에 주민등록을 등록한 군민과 외국인 3만2,000여명으로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군에서 일괄계약과 동시에 자동으로 가입된다. 보장항목은 자연재해, 폭발·화재·붕괴, 대중교통 이용, 농기계 사고 강도 피해, 익사, 스쿨존 부상 등 11개 항목으로 최대 1,000만원 한도 내에서 보장한다. 보장기간은 1년으로 개별 가입한 상해보험과 중복보장이 가능해 신속한 피해복구를 통한 군민의 생활안정과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도군 안전생활지원과 관계자는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안전시설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구축해 안전하고 행복한 진도를 만드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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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어업재해 복구비 현실화’ 어업인 부담 경감[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고수온, 태풍 등 어업재해 피해에 대한 해양수산부 자연재난 복구비용 산정기준에 12개 품종의 어업재해 복구비 단가가 신설·상향됐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단가는 전라남도의 지속적인 건의로 김 채묘 시설 복구비 지원단가가 신설돼 김 채묘시기에 태풍으로 발생된 피해복구비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신설 지원단가는 김 채묘시설 복구비 1책당 22만7천원, 여러개 망을 겹쳐 채묘하는 김 양식 채묘망이 1책당 6만원으로 책정됐다. 상향 지원단가는 굴 채묘시설 중 연승수하식 1줄당 60만2천305원에서 1백만3천30원, 간이수하식 1대당 34만9천112원에서 79만4천570원으로 대폭 상향됐으며 새고막을 비롯한 수산생물 8개 품종의 치어 입식비도 상향됐다. 위광환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재해복구비 지원단가 상향으로 고수온·태풍 등 피해를 입은 어업인의 부담을 덜어 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원단가가 미반영된 품종 등에 대해 복구비가 신설될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라남도는 그동안 어업재해 피해복구에 대한 낮은 지원단가와 일괄적인 지원기준을 해결하기 위해 해양수산부,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에 어업재해 복구비 현실화를 지속적으로 건의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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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대응 민관 협력체계 강화한다[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25일 보성 다비치콘도에서 재난 발생 시 민관의 효과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재난관리 민관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도, 시군 재난안전관리 담당 공무원과 안전관리 민간 협력위원 및 소속 민간단체 임직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협력의 필요성 및 협력체계의 강화’라는 주제로 열렸다.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난 급증, 신종 감염병 확산, 기술 발달에 따른 사이버 재난 빈발 등 갈수록 복합·다양화하는 재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민관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일상생활 속에서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한 전남을 조성하는데 민관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성기환 서일대 교수의 ‘대규모 재난사례와 민관협력 체계’, 김경순 나주 동신대 교수의 ‘재난 발생 응급상황 및 응급처리’, 김원준 조선이공대 교수의 ‘안전정책 및 재난안전’ 주제발표도 진행됐다. 전라남도와 시군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재난안전 분야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로 구성됐다. 평시에는 위험요소에 대한 모니터링과 제보 활동을 하고, 재난 발생 시 인적·물적 자원 동원, 인명 구조, 피해복구 참여 등 재난 협력활동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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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무안군은 대규모 재난에 대비하여 실전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기관 간 공조체계를 견고히 하고자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무안스포츠파크에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무안군은‘다중이용시설 대형화재’라는 재난상황을 가정하여 주민이 참여하는 현장훈련을 비롯해 재난에 취약한 요양시설 및 병원과 무안군 청사에서 화재대피훈련도 병행하여 진행한다. 훈련 둘째 날인 29일에는 영광한빛원전 방사능 유출사고에 대비한 방사능방재 연합훈련과 규모 7.5의 지진·해일 등으로 인해 원전 내 방사성 물질이 유출되는 상황을 가정해, 원자력안전위원회 및 전라남도와 방사능방재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주민 소개, 방사능 비상진료, 환경방사선 탐사 및 영향평가, 피해복구 등을 포함한 실전적인 훈련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11월 1일에는 무안군과 유관기관, 민간단체 등이 다중이용시설 대형화재에 대응하여 대규모 인력과 장비를 투입하는 현장훈련이 실시될 예정이다. 특히 현장 훈련에서는 화재대피유도, 화재진압, 요구조자 구조, 매몰자 등 수색, 방역활동 등 훈련을 통해 각자의 역할을 점검하고 민관 협업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무안군 관계자는 “이번 안전한국훈련이 유관기관은 물론, 민관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다시 한 번 견고히 하고 이를 무안군 주민들이 체감하여 안전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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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태풍 미탁 피해에 따른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청해진농수산신문] 해남군은 지난 15일 제18호 태풍 미탁 내습으로 큰 피해를 입은 해남군 전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줄 것을 전라남도에 건의했다. 해남군은 태풍으로 인한 집중호우와 강한 바람으로 김 채묘시설 2만 9,180책이 파손됐고, 수확기의 벼와 가을배추 등이 침수와 도복으로 큰 피해를 입었다. 해남군에서는 15일까지 피해액 기준으로 관련법령에서 정하는 특별재난구역 선포 기준인 60억원을 초과하는 65억여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피해복구에 소요되는 비용 중 지방비 부담분의 일부를 국고에서 추가로 지원받게 돼 복구에 소요되는 재정적 부담을 덜게 된다. 또한 농어업 등을 주 생계수단으로 하는 피해 주민들은 재난지원금과 함께 공공요금 감면 등의 추가 지원을 받게 된다. 명현관 해남군수는“제18호 태풍 미탁으로 인해 김 채묘 등 수산양식시설과 벼 도복 등 피해가 갈수록 늘어나 농·어가들의 시름이 깊다”며 “군민들께서 하루 속히 안정을 되찾고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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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해남·진도 의신면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제18호 태풍 ‘미탁’ 내습으로 큰 피해를 입은 해남군과 진도군 의신면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줄 것을 15일 행정안전부에 건의했다. 태풍이 지나는 동안 전남지역은 집중호우와 강한 바람으로 전체 김채묘시설 중 45%에 달한 4만 5천여 책이 파손 됐고, 수확기의 벼와 가을배추 등이 침수와 도복으로 큰 피해를 입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14일 현재 잠정집계한 피해액 기준으로 해남군 65억원, 진도군 의신면 30억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인해 김 채묘 등 수산증양식시설과 벼 도복 등 피해가 갈수록 늘어나 농·어가들의 시름이 깊다”며 “도민들께서 하루 속히 안정을 되찾고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피해복구에 소요되는 비용 중 지방비 부담분의 일부를 국고에서 추가로 지원받게 돼 복구에 소요되는 재정적 부담을 덜게 되고, 농·어업 등을 주 생계수단으로 하는 피해 주민들은 재난지원금과 함께 공공요금 감면 등의 추가 지원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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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더미’태풍 잔해, 민관군 총동원 복구 구슬땀[청해진농수산신문] 해남군은 태풍 미탁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김양식 어가를 돕기 위해 직원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10~11일 진행되는 일손돕기는 화산면 송평해수욕장 인근 김 채묘시설 피해 현장을 찾아 수거한 김발을 해체하고, 재활용 가능한 물품을 분류하는 작업이 진행된다. 또한 해양쓰레기 위탁처리를 실시해 2차 피해를 방지할 예정이다. 군은 전 실과소에서 인원을 지원받아 하루 100명씩, 이틀간 일손돕기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인근 군부대와 대한적십자사, 지역주민, 공공근로 인력 100여명도 일손돕기에 참여해 피해를 조기 수습할 수 있도록 힘을 모을 예정이다. 김인철 이장은 “일손이 부족해 복구에 엄두를 못내고 있었는데 공무원과 군인들까지 힘을 보태주어서 희망을 찾고 있다”며 “채묘기는 끝나가지만 어떻게든 시설을 다시해서 김 양식을 해보려고 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명현관 군수는 “이번 자원봉사활동이 김채묘발 시설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고있는 어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조속한 피해복구와 어민의 생활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태풍으로 김채묘 발은 2만 7,892책이 유실되거나 전·반파되면서 61억 2,800여만원의 피해가 잠정 집계됐으며, 해양쓰레기 또한 약 280톤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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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지역본부 건강봉사단 압해읍 송공리에서 봉사활동 펼쳐[청해진농수산신문]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최하고 광주지역본부에서 주관으로한 건강 봉사단 50여명이 지난 4일 전남 신안군 압해읍에서 ‘제18호 태풍 미탁 ’내습에 따른 피해복구 및 해양쓰레기 수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지역 이원길 본부장을 포함한 봉사단원들은 태풍으로 인해 해양에서 떠밀려온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에 열과 성을 다했다. 그날 해양쓰레기 수거량은 약 5톤 분량이다. 이원형 압해읍장은 처리한 물량을 떠나서 “압해읍 태풍 피해 복구 및 해양 환경 정화활동을 위해 바쁜 와중에도 귀한 시간을 내어 봉사활동을 와준 봉사단원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하고, 이번 자발적인 자원봉사활동에 힘입어 읍에서도 태풍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올 한해 압해읍에서 처리한 해양쓰레기 처리량은 약 169톤에 달한다.